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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와 습도

written by m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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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관계가 있을까?

만들어 놓은 쇼핑백의 상단 옆면이 모조리 터져 버렸다

이 종이는 특수지인데 겉은 보면 화이트크라프트와 비슷하지만 질긴 면에서 좀 다르다

 

한 곳이 전부 터지게 되면 원인은 톰슨인데 톰슨에서 아무리 잡아도 터진다.

그래서 급기야 종이 공장에 전화를 해서 물어본 결과...

이게 말이 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우리가 사용하는 이 특수지는 남방에서 주문을 한 건데 그 쪽 공장얘기로는 남방 종이를 북방에 가서 쓰게 되면 터지는 일이 종종 생긴다고 한다

왜 그러냐 하면 그게 '습기'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고 한다

 

남방은 습기가 많아서 그 종이가 잘 안터지는데 북방은 건조해서 터지는 일이 많다고 한다

다음부터 주문을 할 때 습기양을 8%에 맞춰서 해달라고 하면 터지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한다... 

이게 정말 맞는 말인지 모르겠다 

수 많은 쇼핑백을 만들었지만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라 참 막막하다

내가 종이를 만드는 것도 아니고 종이로 쇼핑백을 만들다 보니 종이의 원리를 너무 몰랐던 탓일까?

 

혹시라도 쇼핑백이나 박스 기타 제품이 톰슨에선 이상이 없는데 자꾸 터지게 되면 꼭 종이회사에 물어봐야 할 듯 하다

이게 사실 종이를 판매하는 곳에선 잘 모른다 종이공장에 꼭 확인을 해야 할 듯 하다

 

기술적 차이를 극복하는 건 오랜 시간을 두고 해야 할 일지만 이 황당한 사건은 전혀 우리도 예상치 못한 일이 되어 버렸다

 

우린 아직도 수박의 겉만 계속 핥고 있는 듯 하다

 

mast

mast 중국 총경리 친옌핑

2006년 상해 법인에 입사하여 생산관리와 회계, 디자인 분야를 거쳐 지금은 상해 법인의 총경리를 맡고 있다.
그녀는 정확하게 불량을 구별한다.
그리고 어떻게 수 많은 인원을 관리 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다. 그녀의 가치는 상상을 넘는다.

Tel : 86 13867938735 QQ : 854085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