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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것

written by m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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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찍은게 보니깐 2015년 6월23일이다

 

아마도 이곳 쥐센에 와서 처음 직원들과 회식을 한 듯 하다 이날 날씨가 좋아서 어쩌다 보니 술집 앞 마당서 하게 됐다

지금 여기서 빠진 건 두명인데 한명은 홍콩으로 가고 한명은 다시 이우로 갔다  어찌됐건 우리회사에서 이렇게 만났으니 다른 곳엘 가도 모두 잘 되었으면 한다

 

처음 사실은 모두 미숙했다 이곳에 온 나도 국민이도 친친이도 그리고 이곳서 찾은 직원들도 모두 미숙하긴 마찬 가지였다

1년여가 지난 지금 모두가 달라 진 듯 하다

난 이곳 농촌에 적응을 하고 있고 친친이나 국민이도 역시 잘 적응 하고 있다

 

이곳에서 처음 보게 된 직원들 역시 잘 적응을 했다 한국 사람과 처음 만난 직원 들이 더 많았지만 어쨋던 그들을 움직이는 건 내가 아니고 다른이였으니 어쩌면 나를 접하는 시간이 적어서 더 빠른 적응을 한게 아닌가 생각이 된다 

중국 말로 慢慢悠悠(만만여우여우)라는 단어가 있다 한국말로 하면 '꾸물떡' 거린다는 표현인데 우린 그렇게 농촌서 꾸물떡거리며

준비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어쨋던 나를 포함하여 모든 직원이 많이 달라졌다 브랜드 쇼핑백을 만든다는게 사실 지금도 어떤건지 잘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불량률 만큼은 이우에 있을 때 보다 정말 많이 줄었다 

이우에 있을 때는 불량품을 창고 한가득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불량품이 없다 좋은 징조가 아닌가? 

불량이 나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고 있으니 모두가 다 달라진 느낌이다 아주 좋은 방향으로...

 

요즘 보면 이중에서 제일 달라진게 국민이가 아닌가 생각된다 우리 국민이가 요즘 제일 많이 달라졌어요..

 

.국민이의 일은 사실 보이지 않는게 많다

밤새서 인쇄를 하고 와도 그가 밤새 인쇄를 했는지 술을 먹었는지 자다 왔는지 직원들은 잘 모른다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은 중국 사장과 나뿐이다 어쩔 땐 나도 모를 때가 있다

 

그리고 국민이가 우리 회사에서 외출을 제일 많이 한다 인쇄도 보러가야 하고 종이도 보러가야하고 칼도 새로 맞춰와야 하고...

그것 역시 다른 직원들은 잘 모른다

작은 회사지만 그래도 사장이라고 딱 보면 이젠 '딱' 안다 저 놈이 땡땡이를 치는지 열심히 일하는지 몇 마디 해보면 다 알고 있다\

 

사실 국민이는 자기가 맡은 일은 잘 한다 

그런데

그런데 밑에 직원을 잘 못 다룬다 왜냐면 밑에 직원을 어떻게 잘 관리하는 걸 배우질 못했으니 그런 듯 하다

그거야 뭐 회사의 구조적 문제가 있으니 국민이가 그 방법까지 배울 시간이 없었던 듯 하다 

어쨋던

내가 원하는 건 국민이 밑으로 6-7명이 있는데 이들을 잘 다루어야 하는데 처음엔 거의 그들의 일에 관여을 안 한 듯 하다

그래서 몇번이나 경고를 주고 그랬는데도 문제가 있어서 생각을 해보니 그가 밑에 사람 교육을 시키는 일을 못 배운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하나 문제는 친친이와 업무 영역이 많이 겹치는 부분 또한 있었고...또 몇 가지 문제가 좀 있었던 듯 하다 

일단 친친이의 업무 영업을 줄이고 모든 공장내 일을 국민이 밑으로 넣고 회계 공부도 좀 시키고 그러고 있는데 사실 처음부터 달라질 순 없었던 듯 하다

그러거 한 두달 있으니 이제 그는 그의 위치에 맡는 일을 하기 시작했다

 

그가 달라지고 있다

달라지는 건진 달라진 척을 하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어쨋던 뭔가 변화가 있는 듯하다

 

국민이가 변할 수록 친친이가 편해진다

친친이가 편해져야 다른 일을 좀 할 수도 있고 집에서도 애기보는 시간이 더 많아 질 듯 하다 

어찌됐건 내가 볼 때 그는 그의 능력에 30% 밖에 안쓰는 듯 하다

그의 30%정도 능력의 변화가 요즘 그를 달라지게 본다는 것이다

 

사실 100%의 능력을 바라진 않는다 그의 능력의 반만 써도 많은 것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

회사도 그렇고 그의 인생도 그렇고... 

그는 그의 능력의 끝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 사실 나도 그걸 가늠한 다는 것이 쉽지가 았다

그렇지만 하나는 알고 있다 

조금 더 지금 보다 조금 더 그의 능력을 보여준다면 그건 아마 그가 지금 껏 살아온 인생의 두배의 결과와 기쁨을 알게 된다는 걸 

그의 변화가 올해 회사의 아주 큰 모험을 앞에서 정말 몸으로 막을 수도 있었으면 좋겠다

어찌 보면 그의 변화를 보고 나의 지금 정체된 마음을 정리 할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는 이제 그의 변화에 조금 흥미를 느끼는 듯 하다 그 흥미가 또 다른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첫 걸음이 되었으면 좋겠다

 

50%다 100%가 아니고...

mast 중국 총경리 친옌핑

2006년 상해 법인에 입사하여 생산관리와 회계, 디자인 분야를 거쳐 지금은 상해 법인의 총경리를 맡고 있다.
그녀는 정확하게 불량을 구별한다.
그리고 어떻게 수 많은 인원을 관리 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다. 그녀의 가치는 상상을 넘는다.

Tel : 86 13867938735 QQ : 854085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