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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점'집 있는데....

written by m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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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잡화브랜드에서 쇼핑백 샘플 의뢰가 왔다

사실 작년에 샘플을 한번 냈는데 종이가 바뀌고 인쇄 컬러가 수정이 되어서 샘플을 한번 더 내야할 상황이다

사이즈가 약간씩 변경이 되었다

 

보통 샘플 작업지시서를 내려 보내면 이걸 중국 사장부터 제작 경리 그리고 제작 담당자까지 발송이 되는데 이샘플은 그리 어려운 부분이 없어서

또 지난번에 한번 낸것이라 수정된 부분만 가지고 작지를 내려 보낸 듯 하다

 

그런데 우리 제작 담당께서 샘플을 다 만들고 나서 작업지시서를 보는데 '아뿔싸' 사이즈를 작년사이즈로 만들어 놨다

월요일까지 보내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다시 만들려면 이틀이 소비가 된다

 

그는 '작업 지시서'를 안가지고 다닌다

 

그게 문제였다

 

아침 회의 시간은 싸들해졌다 

작업지시서를 가지고 다니면서 확인을 해야 하는데  그냥 '감'으로 하려 했다

이게 뭐 어디 그의 잘못인가 확인 못한 중국사장의 책임이고 가만히 앉아 있던 제작 담당 경리의 책임이고 이 모든 사람을 채용한 내 잘못이 제일 큰거 아닌가...

 

그래 내 책임이 90%다

 

'감'으로 일을 하면 안된다 '감'은 도박에 쓰이는 용어다

샘플을 다시 만들면 생각하지 못한 비용이 발생을 하고 중요한 건 약속을 어겼다는 것이다 그럼 또 일본 고객에게 메일을 써야 한다

 

살면서 미안하다는 말 죄송하다는 말을 수 없이 쓰곤 한다 하지만 이런 실수로 그런말을 해야 할 때가 고통스럽다

 

우린 감으로 일하는 회사다

 

그놈의 '감' 이제 사용 안했으면 한다

 

샘플 작업지시서를 넣을 케이스가 없었다고 생각을 해야 할 까....

 

지금도 난 쇼핑백 계산을 할 때 계산기를 쓰고 있다 그런데 많은 직원들은 엑셀을 쓰고 있다 원칙이 사실 없어지는 듯 하다 

쇼핑백 계산은 계산기로

샘플작업지시서는 모아서 꼭 케이스에 넣어서 다니고

회사에 출근할 때는 핸드폰, 볼펜, 노트, 자를 꼭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숫자에 관한 관념을 믿지 않는게 좋을 듯 하다 이건 뭐 중국 직원이건 한국직원 이건 마찬가지다 

'감'으로 일하는 회사가 되면 안된다 우리회사가 '점'을 보는 회사도 아니고...

 

'감'은 곧 실수와 연결이 되어져 있다 실수하지 마라 죽는다...

 

mastchina

 

mast 중국 총경리 친옌핑

2006년 상해 법인에 입사하여 생산관리와 회계, 디자인 분야를 거쳐 지금은 상해 법인의 총경리를 맡고 있다.
그녀는 정확하게 불량을 구별한다.
그리고 어떻게 수 많은 인원을 관리 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다. 그녀의 가치는 상상을 넘는다.

Tel : 86 13867938735 QQ : 854085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