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듯 아침 8시면(중국 시간) 한국과 쥐센, 이우와 회의를 한다
7시반쯤 출근하는 중국 회계가 아침마다 회의 준비를 한다

티비를 켜고 어제 있었던 일을 정리하고 생산계획서를 보면서 출고에 관하여 불량에 관하여 새로운 오더에 관하여 회의를 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들여 놓은 시스템...티비와 컴을 연결해 모두가 함께 보며 공유를 할 수 있다
(이 시스템 정말 맘에 든다 곧 한국과 상해 이우도 이렇게 만들어 놓으려 한다)

아침은 모두가 바쁘다

그래서 회의 시간을 가급적 줄여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

지난주는 이우에서 이틀 소주에서 하루 상해서 3일을 있었다
시골서 도시로 나오는게 힘들어 한번 나오게 되면 거의 일주일 이상을 돌아 다닌다

정말 많이 돌아 다녀서 내가 아는데 '호텔은 좋은 곳'에서 자는게 진리다
정말 후진 호텔부터 정말 좋은 곳서도 자 봤는데 중국서 호텔을 잡는다면 300-500위엔 정도면 중, 상급이다

일전에 국민이와 온주가서 자는데 문고리가 없다 냄새도 좀 심하고 자다가 다른 호텔로 이동 한 적도 있다
어쨋던 중국서 호텔을 잡을 땐 돈을 아끼면 안된다 그래야 그 다음날 일이 잘 된다

고민이 하나 있는데...
우린 사실 판매용 쇼핑백을 진행하면서 온라인에 치중을 해왔다
늘 오프라인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에 관하여 고민을 했는데 이번 상해서 그 답은 찾은 것 같은데 투자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아...이걸 어찌 해야 할까?

도박을 하지 않으면 돈을 잃을 일도 없는데 천성이 새가슴이라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몇일 째 고민중이다

도박을 하지 않으면 잃을 것도 없다

도박을 해? 말아?

또 잠을 못 잘 것 같다

도박 하니깐 생각나는데 라스베가스 한번 더 가야 하는데 아쉽다

도박을 조금 좋아하는 매스트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