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 사람이 없다

10명이 조를 짜서 벼도 심고 땅콩도 심고 양파와 마늘을 심으러 갔다
매년 5월과 6월에 벌어지는 일이다

우리 공장은 중국 산동성 제일 시골에 있다

쇼핑백 접는 것도 중요한데 1년 먹고 살걸 준비 해야 하니 어쩔 수 없다
공장관리만 죽어 나고 있다

작년에는 그리 바쁘지가 않아 일주일 정도 공장문들 닫고 땅콩 심으러 갔는데 올해는 매일 야근할 정도로 바쁘다
그래서 조르 나눠서 가고 있다

일정상 쉴 수 없는데 어쨋던 이번주 일요일엔 공장전체가 쉬어야 한다

우린 농촌서 쇼핑백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