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백은 소모품이다 아마도 오프라인 쇼핑이 다 망해도 쇼핑백은 살아 있을 듯 하다
한국은 시장규모가 그리 크지 않지만 중국은 쇼핑백 시장 규모가 한국의 몇 배 혹은 몇 십배 정도 될 듯 하다

모두 IT를 생각할 때 굴뚝 산업은 망할 줄 알았는데 역시 세상은 그리 달라지질 않는다
네이버에서 뉴스를 보더랗도 조선일보와 한겨례는 없어지질 않는다 광고의 양은 줄었지만 어쨋던 그들은 그들의 자리에서 
역시 굳건하게 서 있다

중국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IT 산업과 기존 굴뚝 산업이 서로 상부상조하며 공존을 하고 있다
알리바바나 위쳇에서 열심히 앱을 개발하고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있지만 역시 그래도 핸드폰을 활용 하지 못하는 사람이
반 이상이다 그럼에도 새로운 앱은 계속 나오고 시장 자체도 더 많이 커지고 있다

남들 IT 할 때 쇼핑백 만들고 있는 우리 회사는 나름 운이 좋다
중국 수 만개의 부티크 브랜드 중 몇 개의 회사와 거래를 하고 있지만 사실 전망은 좋은 편이다

기존 중국회사는 빅 의류브랜드 혹은 대량으로 사용하고 있는 업종의 쇼핑백 오더를 받기 위해 엄청난 경쟁을 하고 있다
그래서 저 단가 낮은 품질로 항상 서로 싸고 있다
단가가 낮으면서 고품질을 말 할 때 '가성비'라는 말을 쓰는데 뭐 사실 단가가 낮으면서 품질이 좋다는 건...맞는 말인지
잘 모르겠다

똑같은 쇼핑백을 만드는데도 가격차이가 많이 난다 우린 대부분에서 사실 경쟁 입찰에 다 떨어졌다
우린 경쟁 입찰이 잘 안맞는다 그래서 지난 몇년간 사실 그짓을 안하고 있다
변명같겠지만 단가가 낮으면서 고품질을 원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듯 하다

쇼핑백이 다 비슷한거 아닌가?

뭐 생각하기 달렸지만 비슷하다 말 할 수 있다

신발도 비슷하지만 나이키와 푸마 아디다스도 좀 다르지 않나? 사실 우린 거기서 출발을 한 듯하다

다 같은 쇼핑백이자만 조금 다르게 만들어야 겠다는 걸...

우린 중국의 수 많은 부티크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 1년에 1천개, 2천개 쓰는 그들만의 브랜드를 위한
또 하나의 작품을 함께 만들고 싶다

우린 부티크 브랜드의 쇼핑백을 만드는 전문회사다 : M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