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일이 생겨 이우로 출장을 다녀왔다

출장 전날 계획은 혼자서 빨리 이우에 다녀 올 계획 이었는데 공장서 집을 가다가 생각을 해 보니 새벽 4시에 운전을 해서 역까지 가야 하고 또 가서 몇 가지

처리를 하려면 혼자 힘들 것 같아서 국민이와 함께 갔다


도착한 이우 기차역은 몇 달째 공사 중인 듯 하다 아마도 새로이 역을 만드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규모가 정말 대단한 공사다


한국서는 젋은이들이 새로운 창업을 하는 것을 스타트 업이라고 한다 중국서는 뭐라 하는데 정확한 용어를 모르겠다 아마도 그냥' 창업'이라

들은 것 같기도 하고


한국서는 많은 젊은이에게 창업을 권한다 사실 한국 보다는 그 창업에 대한 배려나 기회가 어찌보면 중국이 더 많은 듯 하다

한국서는 인터넷 환경이 나름 좋은 편이지만 세계적인 인터넷 기반의 서비스 회사는 없는 듯 하다

중국선 텐센트도 있고 알리바바도 있고 그 외 산업 기반 인터넷 관련 회사 들이 수만개 아니 수십만개 정도 있는 듯 하다


창업의 열기는 도시마다 청년들에게 손짓을 하고 있다 어서 어서 모두 창업의 길로 들어 서라고...


그런데 중국도 역시 창업의 열풍은 가득하지만 창업을 한다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다


그런데 어찌 보면 또 한국 보다는 창업의 길이 쉽기도 하다


중국 토보에는 수백만개의 사업자가 사업을 하고 있다 세계의 모든 물건은 토보에 있다

그 세상의 모든 물건을 팔 고 있는 토보에서 새로운 창업의 열기 또한 대단하고 몇 달만에 망하는 곳도 있고 다시 또 다른 종목으로 데뷔하는 곳도 있고

어찌 됐건 각양 각색이다


한국은 사실 인터넷 기반 창업이란 걸 할 수 있는 것이 약하다


텐센트의 웨이씬 안에 들어가 보면 아주 다양한 서비스가 있는데 사실 그 서비스는 웨이씬에서 만든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 훨씬 많다

그러니깐 웨이씬이라는 것이 장터를 만들어 놓으면 사고 파는 것 부터 그 안에서 또 새로운 서비스가 만들어 지는 것이 엄청나게 많다

한국서는 카카오 스토리로 개인 소량 판매를 하는 방법이 있는데 사실 웨이씬에서는 벌써 오래 전에 있었던 판매 방식이다


어찌보면 정부에서 하는 방법 보다 기업 스스로 벤처 생태계를 육성하고 있다고 봐야 겠다...


가만 보면 사실 요즘 인터넷 기반 서비스 중 다양한 중국의 방법이 한국서 보게 되는데 이게 중국이 따라하는지 한국이 따라하는지 알 수 없는 것이 많다


중국에 어떤 사고팔고 장터같은 것이 있는데 한국서 좀 유명한 업체인데 이건 확실이 중국을 따라했다

왜냐 하면 중국서 내가 본게 거의 4-5년 전 일인데 한국 업체는 아마 2014년 정도에 한국서 본 듯 하다

다른 것이라면 카테고리별 차이점인데...음...잘 모르겠다


어찌 됐던 스타트 업이라는 것이 너무 어렵다 내가 나이를 먹어서 인지 모르겠지만 젊건 나이를 먹건 어려운 건 마찬가지 일 듯 하다


웨이씬의 인큐베이팅 방법을 한국 업체도 좀 배웠으면 한다

인큐베이팅을 하는 방법이 미국의 벤처와 한국의 벤처와는 자뭇 다른 것이 많이 있다

웨이씬에 먹힐 수도 있고 또 어찌 보면 웨이씬안에서 웨이씬보다 훨씬 발전적 사업모델이 나올 수도 있고 기회는 누가 먼저 잡냐가 중요한 듯 하다


부럽다 웨이씬이...

부러우면 진다고 하는데 부러우면 더 잘되면 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웨이씬의 기술과 만날 날이 머지 않은 듯 하다


mast/china